남자 입장에선 어린 여자 지인이 먼저 취직하면 자존심 상하나요? 알고 지낸지 오래 된 아는 오빠가 저한테 공기업 취직에 도전할거라고

남자 입장에선 어린 여자 지인이 먼저 취직하면 자존심 상하나요? 알고 지낸지 오래 된 아는 오빠가 저한테 공기업 취직에 도전할거라고

알고 지낸지 오래 된 아는 오빠가 저한테 공기업 취직에 도전할거라고 말한지 5년째 취직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저는 제 스펙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무리일거라는 생각에 눈 낮춰서 일찍이 소규모 사업장에 취직했고요.그래서 이 오빠가 취준할 동안 저는 열심히 돈 모아서 많지는 않지만 나름 뿌듯할 정도로 돈을 모았습니다.근데 최근 들어 이 오빠가 저를 만날 때마다 은근히 무시하는 듯이 말하는것 같더라고요.제 직종이 사무직은 아닌데 그것 때문인건지 아님 자신보다 어린게 먼저 취직해서 돈 모으는게 자존심이 상한건지 만날 때마다 은근히 월급이 작아 보인다거나 제가 하는 일을 정규직이 아닌 알바 취급 하는 듯한 늬앙스로 얘기 하더라고요.만날때마다 은근히 짜증 나서 앞으론 만나자고 해도 피할까 생각중입니다.남자 입장에선 한창 결혼할 나이에 자긴 무직에 땡전 한 푼 없는데 자기보다 어린 여자 지인이 일찍 취직해서 돈 모으고 있다고 하면 자존심 상할 수도 있나요?

남자분이 열등감이 있으신 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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